
● 일시: 9월 19일 오후 2시
● 회의 방식: Zoom
● 링크: https://snu-ac-kr.zoom.us/j/82175990377
● 제목:
외국 오페라의 레지테아터(Regietheater) 연출 양상에 관한 소고 – 장수동 연출 작품을 중심으로
● 발표자: 전정임 (충남대학교)
9월 19일 콜로퀴엄은 「현대 한국 오페라와 외국 오페라의 레지테아터: 협업과 비극성 연구」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울대학교 현대한국종합연구단 음악팀은 전통과 첨단이 만나는 다양한 음악 담론을 중심으로 국내외 연구자들과 함께 매월 콜로퀴엄을 개최합니다. 학내 구성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서울대학교 현대한국종합연구단
[후기]

이번 <현대한국음악연구 콜로퀴움(Contemporary Korean Music Research Colloquium)>에서는 충남대학교 전정임 교수가 「외국 오페라의 레지테아터(Regietheater) 연출 양상에 관한 소고 – 장수동 연출작품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레지테아터, 즉 연출가의 해석과 독창성이 강조되는 연출 방식이 오페라 영역에서 어떻게 자리 잡아 왔는지를 살펴보며, 그 개념적 정의와 역사적 배경, 그리고 다양한 유형들을 소개하였다.
발표의 중심에는 오페라 연출가 장수동의 작품들이 놓였다. 전 교수는 장수동이 서양 오페라를 단순히 재현하는 것을 넘어 한국적 맥락과 동시대적 주제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왔음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주었다. 이 과정을 통해 음악적 본질은 유지하면서도, 국제적인 소통과 한국적 정체성이 공존하는 독자적인 무대예술이 탄생한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많은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음악이나 극의 큰 변화를 두고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점도 지적되었으나, 이러한 시도가 한국 오페라의 지평을 넓히고 레퍼토리를 새롭게 살아 움직이게 하는 중요한 계기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이번 콜로퀴움은 단순히 음악적 통찰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잘 알려지지 않은 연구 주제에도 빛을 비추며 연구자들이 자신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