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성과 발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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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남한의 高山 프론티어 만들기, 1945-1972: 트랜스퍼시픽 환경사로 보는 태백산의 현대사

2026-05-14

지난 1월 23일 오후 2시에 서울대학교 현대한국종합연구단 ‘근대성과 발전사팀’에서 기획한 박사학위논문 연속 특강의 첫번째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동아시아의 냉전과 개발: 군사주의와 과학기술, 지역사회를 가로지르다”라는 주제로 한국 현대사의 군사주의, 과학기술, 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출되었던 최신의 박사학위논문 성과를 듣고 관련 논점들을 토론하는 자리였다.

첫번째 발표는 중국 청화대학 소속의 하재영 박사가 맡았으며 “남한의 高山 프론티어 만들기, 1945-1972: 트랜스퍼시픽 환경사로 보는 태백산의 현대사”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그의 박사학위논문 원제는 “Frontier Above the Clouds: A Trans-Pacific History of Mountain Engineering in South Korea.” (UC San Diego Ph.D. Dissertation, 2024)로, 과학기술사와 환경사, 개발사의 관점에서 주목할 만한 연구 주제라 할 수 있겠다.

남한의 高山 프론티어 만들기, 1945-1972: 트랜스퍼시픽 환경사로 보는 태백산의 현대사

이후 대면 강의실과 온라인 상으로 동시 진행된 토론에서는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대학원생들을 포함한 신진연구자들이 중심이 되어 한국 현대사와 개발, 환경사의 관점에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였다. 특히 미국발 대한원조의 자장 속에서 미국의 해외 프론티어 학장정책이 어떠한 제국주의적 함의를 가지고 있는가를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