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 results
  • 소진형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 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전공 분야는 동아시아 정치사상사이며, 왕권 및 관료제, 조선 사회에 관심을 두고 연구를 해왔다. 현재 주요 연구 관심사는 17세기-19세기 유럽과 동아시아 사이의 번역, 지식의 유통, 변용과 그 지성사적 의미를 추적하는 것이다. 공저로는 Remapping the World from East Asia: Towards a Global History of the Ricci Map (University of Hawai’i Press, 2024), 최근 논문으로 「몽테스키외 『법의 정신』의 동아시아적 번역과 번역의 연쇄: 19세기 말 20세기 초 일본과 중국의 『법의 정신』 번역서의 정치개념을 중심으로」(2021), 「조선 지식인의 서양 번역서 독해방식: 전병훈, 『정신철학통편(精神哲學通編)』의 사례를 중심으로」(2022), 「신유사옥 이전 천주교에 대한 국가적 대응과 그 정치적 의미: 천주교에 대한 여론 형성과 사회의 보수화적 관점에서」(2022) , “Gaoli Zhiming Shilüe: An Intercultural, Interlaced Text between the Jesuits in Shanghai and the Missions Etrangères de Paris in Seoul” (2023), 「西洋概念の形成と屈折──『闢衛新編』の天主教に関する議論を中心に」(2025) 등이 있다.

     

  • 김충열

    현재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의 연구원으로 재직중이며, 동양정치사상, 한국 근현대정치사상사, 비교정치사상을 전공하고 있다. 펴낸 논문으로는 “The Origin of the Reformist Intellectuals’ Self-Deprecating Mentality: Effects of the Progressive Conception of Time in Late Nineteenth-Century Korea”(2012), “The Politics of Democratic and Procedural Legitimacy: New Ideas of Legitimacy in the Independence Club Movement in Late Nineteenth-Century Korea”(2017), 정치적 필요와 윤리적 이상의 긴장: 조선시대 유교정치사상사를 위한 분석틀의 모색(2020), 『書經』의 통치관 속의 균형: 德 개념을 중심으로(2022) 외 여러 편이 있다.

  • 송지예

    고려대학교 국제대학 초빙교수Global Korean Studies 융합전공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동아시아 국제관계사와 탈식민주의이며, 19~20세기 한반도의 역사적 경험을 글로벌 정치의 맥락 속에서 이해하는 데 관심이 있다.
    조선과 베트남의 식민지화 과정을 보호조약을 중심으로 비교 분석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연구로 「민족자결의 수용과 2·8 독립운동」(동양정치사상사, 11(1), 2012),「남북대화 규범의 탄생- 구성주의 시각에서 본 1970년대 남북대화」(한국정치외교사논총, 2015), 「냉전기 통일 베트남의 국제정치 인식의 전환: 공산당 전당대회 보고서와 Tạp chí Cộng sản을 중심으로」(아세아연구, 67(4), 2024) 등이 있다.

  • 홍종욱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일 한국대사관 전문조사원, 도시샤(同志社)대학 전임강사·준교수를 거쳐 2015년부터 현직.
    연구 분야는 식민지 시기 좌파 지식인의 전향, 한국 근현대 역사학에서 내재적 발전론, 북한 역사학의 형성과 발전 등이고 디지털 인문학의 방법론을 역사학에 적용하는 데도 관심이 있다.
    저서로는 『戦時期朝鮮の転向者たち: 帝国/植民地の統合と亀裂』(有志舎, 2011), 『가지무라 히데키의 내재적 발전론을 다시 읽는다』(공저, 아연출판부, 2014), 『일제의 사상통제와 전향 정책』(동북아역사재단, 2024), 『민족과 혁명: 식민지 사회주의의 이념과 실천』(역사비평사, 2025) 등이 있고, 역서로는 『세계사의 해체』(공역, 사카이 나오키 외 저, 역사비평사, 2009), 『한국 근대의 역사민족지』(공역, 이타가키 류타 저, 혜안, 2015) 등이 있다.

  • 정준영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부교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교토대학 외국인 공동연구자,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역사사회학과 지식사회사가 전공이며, 한국에서 근대학문이 어떻게 제도화된 형태로 지금에 이르기까지 발전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왔다. 
    「피의 인종주의와 식민지의학」(의사학, 21(3), 2021), 「제국 일본의 도서관체제와 경성제대 도서관」(사회와역사, 105, 2015), 「한국전쟁과 냉전의 사회과학자들」(한국학연구, 59, 2020) 등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저서로는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와 조선연구』(2022), 공저로는 식민권력과 근대지식』(2011)경성제국대학과 동양학연구』(2018)식민지의 사립전문학교, 한국대학의 또 하나의 기원』(2023) 등이 있다. 동료 연구자들과 함께 한국 대학사에 대한 새로운 연구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 김종학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미래전략연구원, 일본연구소, 평화·통일연구원 등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근대 한국 정치외교사와 정치사상사, 개념사이다.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조교수 겸 외교사연구센터 책임교수를 역임했다.
    『근대한국외교문서(20, 2010~2018), 『근대한국 국제정치관 자료집』(2012),『한일조약자료집』(동북아역사재단, 2020) 등 다수의 외교문서집 및 자료집을 편찬했으며, 주요 저서로 『개화당의 기원과 비밀외교』(2017), 『흥선대원군 평전』(2021), 역서로 『심행일기: 조선이 기록한 강화도조약』(2010), 『근대 일선관계의 연구』(2, 2013/ 2016), 신론』(2016), 『국역 조선사무서』(5, 2021~2025)가 있다. 43회 월봉저작상(2018),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분야 우수논문상(석사논문 2006; 박사논문 2015), 외교안보연구소 최우수 연구논문상(2021)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