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과 징후, 사유와 현장을 횡단하며 미래의 한국학을 실험합니다.

K-미래팀은 두 가지 주요 연구 대상을 중심으로 활동합니다. 첫째는 21세기 한국 연구에 필요한 새로운 이론적 자원의 탐색이며, 둘째는 한국 사회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다양한 징후에 대한 분석입니다. 
이론적 탐구를 위해, K-미래팀은 다양한 이론 전통을 연구해 온 학자들과의 협업 속에서 '이론-아틀리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연구와 이론적 사유의 접점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미래 연구와 관련해서는, 한국 사회의 미래를 구성할 핵심 사례들을 선별하여 현장 또는 텍스트 중심의 케이스 연구와 징후 해석학적 방법을 적용합니다. 
이러한 연구는 이론적으로는 지난 40여 년간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에서 축적된 이론적 실험들을 한국 연구와 창의적으로 접목시키는 것을 지향합니다. 동시에, 그간 주로 한국의 과거와 정체성에 집중해 온 한국학의 지평을 현재와 미래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