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2024 – K서사팀 오픈 세미나 – 강우성, 「최근 한국 영화와 언더독(underdog) 서사」

2025-08-20



일시: 8월 9일 오후 3시–6시 
장소: 서울대학교 14동 422호 
회의 방식: 대면 


서울대학교 현대한국종합연구단은 현대 한국의 제반 현상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기 위한 국내외 학술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오픈 세미나를 부정기적으로 개최합니다.

8월 9일 세미나는 K-서사팀에서 최근 한국 영화를 관통하는 언더독(underdog) 서사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으신 학내 구성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최근 한국 영화와 언더독(underdog) 서사」
발표: 강우성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패널: 손유경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신형철(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윤경희(서울대학교 협동과정 비교문학)


[ 후기 ]
2024년 8월 9일, 서울대학교 현대한국종합연구단의 K-서사팀은 오픈 세미나 「최근 한국 영화와 언더독(underdog) 서사」를 개최하였다. 본 세미나는 서울대학교 14동 422호에서 열렸으며, 강우성 교수(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가 발표를 맡고 손유경 교수(국어국문학과), 신형철 교수(영어영문학과), 윤경희 교수(협동과정 비교문학)가 패널로 참여하였다.

강우성 교수는 최근 한국 영화 속에서 ‘언더독’이 어떻게 재현되고 있는지를 논의하였다. 발표자는 『성혜의 나라』(2018), 『소공녀』(2018), 『노매드랜드』(2020), 『오징어 게임』(2021),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 등을 사례로 들어, 언더독이 사회적 취약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한국 사회와 글로벌 문화의 맥락을 반영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영화의 언더독 서사가 지닌 의의와 함의를 고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생존, 정체성, 공동체를 둘러싼 문제들을 재조명하며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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