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4월 25일 오후 2시–4시
장소: 서울대학교 14동 422호
제목: 「낭만적 유토피아 다시 쓰기: 로맨스 판타지 웹툰으로 읽는 이 시대의 욕망」
발표: 이소연 (서강대학교)
회의 방식: 대면
서울대학교 현대한국종합연구단 K서사팀이 동시대 한국서사물의 징후를 비판적으로 탐색하기 위해 매월 컬로퀴엄을 개최합니다.
4월 25일 컬로퀴엄은 K-서사팀에서 한국 웹툰을 관통하는 ‘낭만적 유토피아’ 서사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울대학교 현대한국종합연구단 K서사팀이 동시대 한국서사물의 징후를 비판적으로 탐색하기 위해 매월 컬로퀴엄을 개최합니다.
학내 구성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서울대학교 현대한국종합연구단
[ 후기 ]
2025년 4월 25일, 서울대학교 현대한국종합연구단 K-서사팀은 연속 콜로퀴엄 시리즈 「Narrating Contemporary Korea」의 두 번째 세션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서울대학교 14동 422호에서 열렸으며, 이소연 교수(연세대학교)가 발표를 맡았다.
이소연 교수의 발표 「낭만적 유토피아 다시 쓰기: 로맨스 판타지 웹툰으로 읽는 이 시대의 욕망」은 로맨스 판타지가 세계 웹툰 산업을 대표하는 장르로 부상한 배경을 다루었다. 플랫폼 생태계와 ‘노블코믹스’ 시스템을 중심으로,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재혼황후" 등 작품들을 통해 회귀·환생 서사가 사회적 압력을 반영하면서도 새로운 자립과 욕망을 상상한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콜로퀴엄은 로맨스 판타지 웹툰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여성 중심 서사로서 사랑, 자율성, 사회 질서를 재구성하는 의미 있는 문화적 장르임을 보여주었다.
2025년 4월 25일, 서울대학교 현대한국종합연구단 K-서사팀은 연속 콜로퀴엄 시리즈 「Narrating Contemporary Korea」의 두 번째 세션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서울대학교 14동 422호에서 열렸으며, 이소연 교수(연세대학교)가 발표를 맡았다.
이소연 교수의 발표 「낭만적 유토피아 다시 쓰기: 로맨스 판타지 웹툰으로 읽는 이 시대의 욕망」은 로맨스 판타지가 세계 웹툰 산업을 대표하는 장르로 부상한 배경을 다루었다. 플랫폼 생태계와 ‘노블코믹스’ 시스템을 중심으로,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재혼황후" 등 작품들을 통해 회귀·환생 서사가 사회적 압력을 반영하면서도 새로운 자립과 욕망을 상상한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콜로퀴엄은 로맨스 판타지 웹툰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여성 중심 서사로서 사랑, 자율성, 사회 질서를 재구성하는 의미 있는 문화적 장르임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