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이론아뜰리에: “하버마스의 2019 유교 연구로 본 동서양 문명 대화” (통쉐진 | 25.07.16)

2025-08-21


안녕하십니까? 현대한국종합연구단 미래팀에서 통쉐진(童世骏) 상해 뉴욕대 총장의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콜로키움 자리를 갖습니다.

제목: 하버마스의 2019 유교 연구로 본 동서양 문명 대화
발표: 통쉐진 (상해 뉴욕대 총장)
토론: 한상진 (서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 권경록 (대만 정치대 한국어문학과 조교수)
사회: 강재호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일시: 2025년 7월 16일(수) 오후 4시~6시
장소: 서울대 IBK커뮤니케이션센터(64동) 501호

강연자 소개:
중국의 저명한 하버마스 연구자. 하버마스의 주요 저작인 Faktizität und Geltung (사실성과 타당성)을 중국어로 번역한 바 있다. 1958년 상하이에서 태어나 현재는 상하이 뉴욕대학(NYU Shanghai) 총장을 맡고 있으며, 동서문화 교류의 최전선에서 활동 중이다. 하버마스가 보편적 지향을 지닌 ‘미완의 근대 프로젝트’를 옹호해온 반면, 퉁쉐진은 그것을 동아시아의 역사적·문화적 맥락 속에서 재해석하며, 그에 부합하는 ‘동아시아적 근대’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대표 논문으로는 「하버마스와 중국의 근대 담론」, 「중국사상과 대화적 보편주의」 등이 있다.

Abstract:
Although Confucianism is discussed in Habermas’s Also a History of Philosophy (2019) as one of the Axial traditions, its status as a world-view of “immanent transcendence” has not been sufficiently explicated. In order to do so, one needs not only to have more knowledge of different sub-schools and different generations of Confucianism, but also to have a deeply seated participant perspective.

*본 행사는 영어로 진행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문의: 정용래 조교 jyongr422@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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