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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영

    이지영 교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와 동 대학원에서 가야금을 전공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국내 최초로 가야금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이자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로서, 서공철류와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보존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아시아금 교류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통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초청 연주를 펼쳤고, 다수의 현대 작곡가들과 협업하며 가야금의 현대적 가능성을 확장해왔습니다. 『이지영 구성 가야금악보집: 허튼가락』(2019)과 『이말량 전승 경주풍류 가야금 양금보』(2022), 『서공철류 가야금산조』(2023), 『양연섭 전 국악사양성소가야금정악보』(2025) 등의 악보집을 구성·출간하였으며, 『연주가와 작곡가를 위한 현대가야금기보법』(2012)은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예술적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12년 KBS국악대상 현악연주상, 2020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표창), 2025년 관재국악상을 수상하였습니다.

  • 이혜진

    이혜진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성신여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음악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세기 음악사, 음악미학, 한국창작음악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 활동 중에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 「19세기 후반기 '표제적 연주회용 서곡'의 장르적 의미에 관한 고찰」(서양음악학, 2021)리스트 교향시에 나타난 '음악과 언어의 관계변화'에 관한 고찰(서양음악학, 2016)한 슬리크와 19세기 후반 독일음악계」(문화와융합, 2023) 등이 있다.

  • 오희숙

    오희숙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음악미학과 현대음악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음악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독음악학회 및 한국서양음악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사)음악미학연구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 상징으로서의 인용음악』(2022), 『음악이 멈춘 순간 진짜 음악이 시작된다』(2021), 『상호문화성으로 보는 한국의 현대음악』(2020), 『작곡으로 보는 한국현대음악사』(2019) 등 현대음악과 음악미학을 다룬 다양한 저서를 집필하였으며, 『음악에서의 AI와 포스트휴머니즘 미학』(2022), 『슈퍼맨인가 프랑켄슈타인인가 – AI시대의 음악과 테크놀로지』(2024) 등 음악과 기술, 문화 담론을 아우르는 공동 연구와 편서를 통해 음악학의 지평을 넓혀왔다. 2010년 서울대학교 교육상을 수상하였으며, 2021년부터 2026년까지 한국연구재단 '우수학자 지원사업'의 책임연구자로 선정되었다.

  • 김희선

    김희선 교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와 동 대학원에서 수학한 후, 미국 피츠버그대학교에서 인류음악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국립싱가포르대학교 아시아연구소와 서울대학교 동양음악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였고, 재단법인 월드뮤직센터 상임이사, 국제전통음악무용학회 동아시아음악연구회(ICTMD-MEA) 회장,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국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으로서 현장과 학계를 연결하며 한국음악의 현대화 및 세계화, 월드뮤직, 냉전시기의 음악 교류 등을 주제로 활발한 연구와 국제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Vamping the Stage(University of Hawaii Press, 2017), Presence through Sound(Routledge, 2021), Contemporary Gugak(국립국악원, 2024) 등이 있다.

  • 안나 예이츠

    안나 예이츠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민속음악학을 전공하였다. University of St Andrews에서 학사학위를, 런던대학교 SOAS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요 연구 분야는 현대 판소리의 전통성과 창의성의 융합, 국악의 세계화, 그리고 한류 담론 속에서의 국악의 역할이다. 『Korean Literature through the Korean Wave』(2019), 『On Translating Modern Korean Poetry』(2022) 등의 저서를 비롯해 「When K-Pop and Kugak Meet」(2019), 「Plotting the Course」(2021), 「Hallyu Through the Grassroots」(2022) 등의 논문을 통해 국악의 현대적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해 왔다. 국립국악원 <글로벌 흥보가>(2024), 남산국악당 <마이 판소리> (2023), 월드판소리페스티벌, 전주대사습놀이 등 국내 주요 무대는 물론, 2018년 프랑스 엘리제 궁, 2015년 런던 카도간 홀 등 국제 무대에서도 활발히 공연 활동을 펼쳐 왔다. 이러한 공로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2015년 K-Vox Festival 유럽 외국인 판소리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