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K-음악팀 세미나 “Exploring Contemporary Korean Music” (02.26. 수 오후 2:00)

2025-08-14


2025년 2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현대 한국 음악 연구 네트워크" 세미나가 "Exploring Contemporary Korean Music: From Tradition to Classical to K-Pop and Everything in Between"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오희숙 교수가 진행을 맡은 이 세미나에는 4명의 발표자와 4명의 토론자로 구성되었다. 발표자는 한국 전통 음악 전문가들과 한국 음악 및 글로벌 영향에 대해 연구하는 전문가가 맡았다. 발표와 함께 가야금과 해금의 라이브 연주를 통해 한층 더 풍성해졌으며, 두 차례의 토론 세션에서는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이지영 교수와 노은아 교수는 전통 한국 음악에 대한 역사적 전통과 현대적 의미에 대해 발표하였다. 발표자는 각자의 악기에 대한 깊은 지식을 공유하며, 악기의 연주법과 구조에 대한 이론적 설명뿐만 아니라 실연을 통해 청중들이 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연주를 통해 심포지엄은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흥미로운 장이 되었다.



토론 세션에서는 발표자들이 다른 학자들과 국악 전문가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가야금과 해금의 현대적 활용과 의미, 국제적 영향 등에 대해 토론이 진행되었고, 청중들도 이 토론에 참여하여 열띤 질문을 하였다. 이를 통해 오늘날 전통 한국 음악의 연주 실천에 대한 개인적인 통찰과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세미나의 두 번째 부분에서는 한국 음악에 대한 학문적 고찰과 그 세계적 영향에 대해 다루었다. 김희선 교수는 냉전 시대 동안 한국 전통 음악의 해외 공연에 대한 역사적 자료를 활용하여 발표하였다. 한국 음악의 글로벌한 진출의 효시가 되는 다양한 요소를 언급하여, 한국 음악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하며, 그 국제적 영향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어서 김호정 기자는 "한국 음악가들은 경쟁심이 강한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최근 국제 콩쿠르에서 큰 활약을 보이는 한국 연주자들의 활동에 대해 발표하였다. 통계 자료와 논리적인 설명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한국 음악가들이 각종 음악 경연 대회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제시하였고, 이러한 원인을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분석하였다.



두 번째 토론 세션에서는 더욱 다양하고 개별적인 질문들이 오갔으며, 발표자들의 연구와 발표 내용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조명하는 시간이 되었다. 청중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상호 소통이 이루어지는 활발한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전체적으로 이번 세미나는 전통 한국 음악의 역사적 측면과 그 세계적 영향을 조화롭게 다루었으며, 한국 음악가들의 국제적 활동에 대한 통찰을 제공함으로써 큰 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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