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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아

    김수아 교수는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여성학협동과정 겸무교수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디지털 문화와 온라인 미디어를 젠더 관점으로 연구합니다. 이제까지 미디어의 젠더 재현, 혐오 표현, 젠더 기반 디지털 폭력의 문제를 주로 연구해왔으며, 성평등 교육 및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화 연구 관련 분야에서 『지금, 여기, 힙합』(2017),  『페미니즘 교실』(2019), 『핵심 이슈로 보는 미디어와 젠더』(2019),『모두를 위한 성평등 공부』(2020), 『젠더스피어의 정동지리』(2024), 『디지털 시대의 페미니즘』(2024) 등 여러 책에 공저자로 참여했습니다.

  • 성해영

    성해영 교수는 서울대학교 종교학과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세부 전공은 종교심리학과 신비주의의 비교연구입니다. 인간의 다양한 종교 체험과 탈종교 시대의 새로운 종교성과 영성의 출현에 큰 관심이 있습니다. 특히 수운 최제우의 신비적 합일 체험을 포함해 동서양 신비주의 전통의 다양한 종교 체험을 ‘의식 변형 상태’라는 종교심리학적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저서로는 『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2011), 『수운 최제우의 종교 체험과 신비주의』(2017), 『종교 이후의 종교: 내 안의 엑스터시』(2024) 등이 있습니다. 국내외 학술 논문으로 「신비주의란 무엇인가?: 개념에 대한 오해와 유용성을 중심으로」(2014), 「‘무종교의 종교(Religion of no Religion)’ 개념과 새로운 종교성: 세속적 신비주의와 심층심리학의 만남을 중심으로」(2017),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에 나타난 인간 마음과 종교의 관계: ‘환원적, 적응적, 변형적’ 해석을 중심으로」(2024), “The Basis for Coexistence Found from within: The Mystic Universality”(2020) 등이 있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교양 과정인 <명상과 수행> 수업을 진행하면서,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의 지원으로 세속화된 시대에 명상이 새로운 영성의 표현으로 부각되는 현상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 유요한

    유요한 교수는 서울대학교 종교학과에서 가르치고 공부하는 비교종교학자로, 다양한 종교 현상을 비교방법을 통해 새롭게 해석하고 설명하는 데 주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의 토착 무속종교를 바탕으로 비교종교학의 개념들을 재조명하는 연구, 현대 종교학의 이론과 방법론을 다루는 연구, 성스러운 텍스트의 성상(聖像)적 위상과 수행적 힘에 관한 연구, 그리고 종교신화와 현대문학이 만나는 지점에 관한 연구 등을 수행해 왔습니다. 
    영어로 출간한 저서로는 Korean Religious Texts in Iconic and Performative Rituals (Equinox, 2024), Cosmologies of Pure Realms and the Rhetoric of Pollution (Routledge, 2021, 2인공저) 등이 있으며, 한국어 저서로는 『우리 시대의 신화』(2012), 『종교학의 이해』(2020), 『종교 상징의 이해』(2021) 등을 출간했습니다. 이 외에도 국내외 학술지에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해 왔습니다. 
    또한 현대한국종합연구 프로젝트 “가치와 정체성” 팀에서 활동하면서, 현대 한국 사회에서 가치와 정체성이 변화하고 재구성되는 방식을 종교학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해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Reimagining Korea: Identity and Values in a Changing World (Palgrave Macmillan, 2025)는 팀 동료들과 함께 작업한 결과물입니다.

  • 이성청

    이성청 교수는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종교와 사회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학문적 주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주요 연구 관심사는 정교분리와 근본주의 문제, 종교와 정치의 관계에서 파생되는 공적 함의에 대한 분석이며, 최근에는 종교사회학적 관점에서 시민종교 담론의 확장과 그 정치·사회적 의미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종교운동(New Religious Movements)에 대해 합리적 선택 이론과 종교 시장의 은유 및 논리를 적용하여 분석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문제적 종교”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객관적 평가 기준을 수립하려는 이론적 시도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종교학적 주제 외에도 한국 근현대 종교 사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함석헌의 평화 사상과 세계주의, 개벽 사상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종교학회(American Academy of Religion) 한국 종교 분과 (Korean Religions Unit)의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North American Korean Philosophy Association (NAKPA)의 이사로도 봉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요 저작으로는 단행본 Ham Sok Hon’s Ssial Cosmopolitan Vision (Lexington Books, 2020)이 있으며, “Bringing Back the Old Religiosity: Interfaith Cosmopolitan Civil Religion” (Journal of Church and State, 66(2), 2024), “The Violence of New Religious Movements and the Entrepreneurial Model: With a Focus on the Shincheonji Church of Jesus in Korea” (The Journal of Religion, 3(3), 2023), “Homo-Historicus of Wilhelm Dilthey and Ham Sok Hon” (Clio: A Journal of Literature, History, and the Philosophy of History 50(2), 2023), “Ssial Jeremiad, and Civil Religion” (Journal of Korean Studies, 31(1), forthcoming), 등의 논문을 주요 국제학술지에 발표하였습니다.

  • 정현주

    정현주 교수는 서울대학교 도시계획학과 소속으로, 이주, 다문화, 젠더 관련 주제로 학제적 도시공간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현대한국종합연구 프로젝트에서는가치와 정체성 팀에서 활동하면서 한국 사회의 다문화적 전환에 있어서 특수한 조건과 상황이 무엇인지, 그것이 국토 공간에 어떤 도전과 함의를 던지는지 등 K-다문화주의의 전망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아시아이주센터장 및 여성연구소장을 겸임하면서 관련 분야 연구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젠더, 공간, 모빌리티에 대한 최근 연구물로는 “Making homes survival places: the experience and practices in fear of crime of young women...”(Gender, Place and Culture, 32(4), 2025, 공저), “Multiplicity and path dependency in the modeling of historical routes,” (The Professional Geographer 76(1), 2024, 공저), “Perspectives and practices of feminist urban researchers” (Space, 2019, 54(11)) 등이 있습니다. 이주와 다문화공간에 대한 최근 연구물로는 “The impact of educational migration in the transition to a modern city...“(Seoul Journal of Korean Studies, 37(1), 2024, 공저), 메가아시아 관점에서 다문화공간 재사유하기...(인문논총, 81(4), 2024, 공저), “한국 이주정책에서 이주민의 시민적 계층화와 공간분화”(한국지리학회지, 9(3), 2020) 등이 있습니다. “가치와 정체성” 팀에서 공동으로 출판한 저서 Reimagining Korea: Identity and Values in a Changing World (Palgrave Macmillan, 2025)에 “Constructing K-multicultural space from below: A case of Little Manila and Korean catholic church”라는 제목의 챕터를 기고했습니다. 

  • 김민아

    김민아 박사는 서울대학교 종교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상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입니다. 또한 서울대학교와 인천대학교에서 강의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주요 연구 관심은 현대 한국 사회에서 나타나는 종교 현상을 사회적, 정치적, 역사적 맥락 속에서 해석하는 데에 있습니다. 특히 종교에 의한 사회운동이 어떻게 상징과 의례를 활용하고, 담론을 생산하며, 이러한 요소들이 현대 한국의 시민성 형성과 공론장 구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중점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현대한국종합연구 프로젝트의 “가치와 정체성” 팀에 연구원으로 참여하여, 종교적 가치와 정체성이 현대 한국 사회문화와 어떠한 상호작용을 이루는지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주요 연구 성과로는,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1-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화, 2024, 공저), 『팬데믹 이후의 시민권을 상상하다』 (후마니타스, 2021, 공저) 등의 저서와 “Religious Governance as Collaboration for the Resolution of Disgust: The Case of Protestantism in South Korea” (Religions, 2022), 「한국 시민운동에 대한 개신교 복음주의 운동의 영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사례를 중심으로」(신학과 실천, 2022), 「종교의 시민사회 참여에 대한 이론적 고찰」 (人文學硏究, 2020) 등의 논문이 있습니다.